혜원의료재단에서 위탁운영중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017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터 혁신 등을 통해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기업의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정부가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4월 ‘2017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업체로 선정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 노인전문 의료복지시설’이라는 비전 아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 ▶긍정적 노사협의회 구성 ▶전직원 워크샵 ▶행복 프로젝트 ▶고충처리 절차의 다양화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근로자의 행복이 건강한 의술의 시작임을 인지하고 전직원과 함께하는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긍정적인 노사관계 형성과 웃음이 끈이지 않는 병원이 되기 위해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직원의 고충 파악과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결 돈독해진 노사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이번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 사례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발행하는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허봉렬 병원장은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가가 권장하고 근로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체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긍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으로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