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어제 코로나19 백신을 받아 오늘(26일) 오전 9시 10분부터 입원환자(65세 이상 제외), 의료기관 종사자들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문제로 백신접종의 참가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접종불가능(65세 이상 입원환자)대상자들을 제외한 입원환자 및 종사자들의 접종참가율은 99% 동의를 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절차로는 ①접수-②예진표 작성-③예진-④접종-⑤전산등록-⑥접종 후 관찰 6단계로 이루어지며, 예방접종 구역을 두 군데로 나누어 10명 단위로 1그룹을 만들어 30분당 2그룹(A구역, B구역)씩 1시간에 총 40명의 많은 인원이 빠른시간안에 접종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하였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이 예진을 하는모습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하는 모습

접종을 끝낸 한 종사자는 예방접종을 한 후 '그동안 코로나19에 걸릴까봐 불안하였는데 접종 후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사자 및 입원환자들은 특별한 부작용없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무사히 마쳤고, 오늘 1차 접종을 함으로써 어르신 환자 보호를 향해 한걸음 더나아갔다며 이후에 이루어질 국민들의 예방접종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다.

※ 추후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환자 대상으로 추가 접종예정입니다.